만남

2024. 2. 16. 06:48카테고리 없음

만남에는 버리는 그런 아픔을 치뤄야 한다고 합니다. 거리에는 저마다 누구를 만나러 가는지 오늘도 바쁘게 돌아가고 있죠. 그러나 살아가면서 생명의 환희와 감사의 마음이 따르지 않으면 만남이 아니라 마주 치는 것입니다. 이제 재가안거 수행도 9일 남았습니다. 처음 같아서는 수행 일기를 꽉 채우려고 했었는데 그저 4페이지만 채워 나왔군요. 밀린 숙제처럼 다 채우고 가지는 못 할 것 같습니다. 법우님들과 동안거 해제 날(음1/15) 좋은 만남이 이루어 지기를 기대합니다. _()_ 법정스님 “만남” 산문를 읽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