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유시비 분연실심
2025. 6. 10. 12:47ㆍ카테고리 없음
잠깐이라도 시비를 일으키면(재유시비)
어지러이 본 마음을 잃으리라.(분연실심/紛然失心)
1. 「"누구든지 佛法이 옳고 세상법이 그러다든지, 반대로 세상법이 옳고 불법이 그르다든지 하는 이 시비심이 조금이라도 남아 있으면 그것이 큰 병입니다."」성철스님의 신심명에서.
2. 파랑이 일든 아니든 그것의 본질은 바다에서 벗어남이 없다.
3.비바람이 몰아치고 먹구름이 가득차도 허공의 본질은 변함이 없다.
4. 고급 옷을 입고 귀금속을 패용해도 그것이 마치 인간의 껍데기인 것 처럼.
5. 오감의 경계따라 움직이는 분별의식은 경계를 쉬어 버리면 사라지는 것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