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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ncent Van Gogh
gyung5
2025. 1. 17. 03:11
세계적인 화가 빈센트 반 고흐가 사망하기 전 알코올 금단 증상 등으로 인한 질병인 '섬망'에 시달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섬망(delirium)은 신체 질환이나, 약물, 술 등으로 인해 뇌의 전반적인 기능장애가 발생하는 증후군으로 환각, 초조함, 떨림 등의 증상이 동반된다. 심리학에서는 이런 상태를 인지부조화(Cognitive dissonance).
반 고흐의 광기가 창의성의 뿌리가 됐다고 보는 시선도 있지만, 예술 전문가들은 다른 평가를 내리고 있다.
그가 위대한 그림을 그릴 수 있었던 이유는 수년간 열심히 노력해 얻은 기술과 기량 때문이었다는 것이다.
실제로 고흐는 마음의 병이 심했을 때는 거의 그림을 그리지 않았다.
내면의 혼란이 심했지만, 고흐는 그림을 계속 그리고자 하는 강한 의욕이 있었다.
그는 "깊은 우정만이 나의 치유책"이라고 표현하기도 했다.


